경기 광주시가 태전 국민체육센터, 광주 실내수영장, 오포 어린이체육시설 등 체육시설 3개소를 오는 3월부터 순차적으로 착공할 계획이다.
5일 시에 따르면 태전 국민체육센터는 다목적실내체육시설로 태전동 124-17 일원에 건립, 부지면적 2858㎡, 건축연면적 5986㎡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에 수영장(25m, 6레인), 다목적체육관(배드민턴, 농구 등), 다목적실 등 내년 8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광주실내수영장은 양벌리 36-1 일원에 실내수영장과 야외물놀이장을 건립, 부지면적 20397㎡, 건축연면적 4597㎡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수영장(25m, 8레인), 야외물놀이장, 사계절썰매장, 피트니스센터가 내년 8월에 완공 예정이다.
또한 오포 어린이체육시설 조성사업은 오포읍 신현리 46 일원에 추진, 부지면적 5934㎡, 건축연면적 990㎡ 지상 2층 규모로 실내 놀이체육시설(VR, AR, 짚라인 등), 풋살장, 모래놀이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4월에 착공해 12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신동헌 시장은 "다양한 체육시설 건립 확충을 통해 시민들의 체육활동을 증진시키고 건강한 문화체육도시 건설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거주 주민의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오포읍 문형리와 초월읍 용수리 교량 하부공간을 활용한 소규모 체육시설을 건립 중에 있으며 중·장기적으로 종합운동장 건립, 상번천리 체육시설조성, 반다비 장애인 체육센터 건립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 도윤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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