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천사·원주시민공감연대·강원영서학생회 열정봉사단·단계동자율방범대 등 100여명
강원 원주시 관내 민간 봉사단체인 작은천사, 원주시민공감연대, 강원영서학생회 열정봉사단, 단계동자율방범대 회원 100여명은 최근 태장동 소일지구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소일지구는 원주동북부권 주거환경 개선사업 일환으로 지난 2016년 소일마을 24만 4000㎡ 규모에 조성된 도시개발사업지구이며 공동·단독주택 총 2890가구를 비롯해 공원과 녹지, 유치원, 종교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환경정화봉사는 소일지구 기반시설이 정리돠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비어있어 생활폐기물과 음식물쓰레기, 폐전자제품 등이 곳곳에 널부러져 있고 특히 초입에는 미관을 찌푸릴 정도의 많은 쓰레기가 산재돼 있기에 테장1동과 2동주민자치센터에서 미화원 인력만으로는 처리할 수 없어 민간 봉사단체에 협조를 구해와 진행하게 됐다.
환경정화 봉사를 주도한 작은천사 이준규 회장은 “깨끗한 원주 조성을 위해 향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안종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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