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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레이스213] '봄의 여왕' 벚꽃, 문경서 조용하고 여유롭게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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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레이스213] '봄의 여왕' 벚꽃, 문경서 조용하고 여유롭게 즐기세요
  • 문경/ 안병관기자
  • 승인 2021.03.23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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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은 지금-핫플레이스213]
경북 문경 숨겨진 벚꽃 명소 4곳

조용하지만 선홍빛 꽃잎이 수를 놓고 있는 경북 문경의 숨은 벚꽃 명소 4곳을 소개한다.

●소야벚꽃길
마성면 소야솔밭에서 신현3리 봉생마을까지 이어진 자전거 길은 약 3km의 기다란 ‘벚꽃 터널’을 이루고 있다. 길을 걷다 위를 올려다보면 벚꽃이 온 하늘을 뒤덮은 듯한 착각도 들게 한다. 

진남교반, 고모산성 등 주변도 산벚꽃으로 풍부해 봄에 문경을 방문한다면 꼭 한번쯤은 들러봐야 하는 곳이다.

●영신숲 유원지
영강을 중심으로 쭉 뻗은 대로변에는 수많은 벚나무들이 줄지어 서 벚꽃 잎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는 곳이다. 

길가에 차를 대고 내려 아무렇게나 사진을 찍어도 위로는 분홍빛 벚나무가, 아래로는 푸른 영강이 장관을 이룬다. 

●모전천 산책로
수달이 살고 있을 만큼 깨끗한 모전천 양 옆으로 핀 벚나무가 천을 따라 찬란한 핑크빛 벚꽃 로드를 만든다. 진해처럼 북적이지는 않지만 그 풍경만큼은 진해에 못지않다. 

●금천 강변길
산양면에는 비단같이 아름다운 천이 흐른다 해 이름 붙여진 금천(錦川)이 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하천 자체로도 아름다운 곳이지만 봄이 되면 흐드러지게 핀 벚꽃이 더해져 금천이 분홍빛 풍경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전국매일신문] 문경/ 안병관기자 
ahn-b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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