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영원한 군주' 241.7㎡ 규모 황실정원 세트장 일반에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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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드라마세트장 27일 개방
tvN 드라마 '아스달연대기', SBS 드라마 '더킹:영원의 군주'의 세트장을 실제로 볼 수 있게 됐다.
경기 오산시는 코로나19 사태로 폐쇄한 드라마세트장을 27일부터 개방한다고 24일 밝혔다.
또한 시는 내삼미동에 드라마세트장 외에도 향후 미니어처 빌리지, 안전 복합체험관 등이 문을 열 예정이다.
이번에 개방하는 드라마세트장은 tvN 드라마 '아스달연대기' 야외 촬영장(2만1천㎡), SBS 드라마 '더킹:영원의 군주' 황실 정원(241.7㎡) 등이다.
tvN 드라마 '아스달연대기' 야외 촬영장은 총 2만1천㎡ 규모로 지난 2019년 6월부터 11월까지 개방했다가 겨울철을 맞아 관람을 중단한 뒤 지난해 1월 코로나19 사태가 확산하면서 1년 넘게 폐쇄됐다.
SBS 드라마 '더킹:영원의 군주'의 241.7㎡ 규모 황실정원 세트장은 이번에 처음으로 일반에 개방하게 된다.
관람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시간별 20명 내외로 온라인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오산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프라를 갖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오산/ 최승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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