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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수산자원 보전" 지역 하천에 동남참게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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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수산자원 보전" 지역 하천에 동남참게 방류
  • 호남취재본부/ 구용배기자
  • 승인 2021.06.3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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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등 5곳에 15만 마리
전남 광양시가 지역 5개 하천에 어린 동남참게 15만 마리를 방류했다. [광양시 제공]
전남 광양시가 지역 5개 하천에 어린 동남참게 15만 마리를 방류했다. [광양시 제공]

전남 광양시는 전날 서천 등 지역 내 5개 하천에 어린 동남참게 15만 마리를 방류, 지역 주민의 소득 증가와 수산자원 보전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동남참게는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개체들로서 가을철 번식을 위해 바다로 이동해 하구 근처에서 교미 후 부화한 새끼는 하천으로 올라가 성장하는 것 특징을 가졌다.

시는 지난 2004년부터 지금까지 은어, 메기, 동자개 등 약 380만 마리의 지역 토산어종을 방류해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과 지역민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주요 하천과 저수지 등에 내수면 어종 방류사업을 계속 추진할 방침이다.

장민석 시 철강항만과장은 “지난 24일 전남도에서 지원한 8만 마리 방류에 이어 이번에 방류한 어린 참게가 하천에 잘 적응해 정착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어구 등을 활용한 어업활동 등을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한 후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맞는 다양한 토산어종 방류를 통해 내수면 수산자원 보호와 지역민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구용배기자
kkkyb00@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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