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 마포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기획재정부 주최 ‘2021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부포상’ 심사에서 국무총리표창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유동균 구청장은 “국무총리상 수상은 마포 지역의 사회적경제 기업 및 지원조직인 마포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사회적경제 기업이 새로운 활력소가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포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센터장 홍진주)는 지역일자리창출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치구 중간지원조직으로, 선도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의 사회적경제 발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마포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많은 326개의 사회적경제 조직이 있다. 이들의 기업활동이 활발하고 중간지원조직인 마포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의 활발한 생태계를 기반으로 민-민, 민-관 네트워크를 조기 구축해 사회적 경제 정책인프라 구축에 선도적 역할을 했다.
또한 구는 매년 사회적경제박람회를 개최해 사회적 경제를 알리고 생활 속에서 사회적 경제 기업의 제품을 체험하고 소비할 기회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써왔다.
지난해에는 박람회로 운영해 온라인을 통한 새로운 방식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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