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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 ‘사흘간 495mm 물폭탄’ 진도군 폭우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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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 ‘사흘간 495mm 물폭탄’ 진도군 폭우피해 속출
  • 진도/ 김연일기자
  • 승인 2021.07.06 1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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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피해 50여가구…이재민 게스트하우스로 대피
농경지 5149ha 침수·수산 증양식 시설 20개소도 피해

사흘간 장맛비가 최고 495.5mm까지 쏟아진 전남 진도군에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6일 진도군은 이날 오전부터 마을담당공무원이 폭우 피해를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전남 진도군에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전남 진도군에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오후 1시 현재 도로 법면 유실 5개소, 하천 제방 유실 1개소, 주택피해 50여 가구, 농경지 5149ha가 침수됐으며 수산 증양식 시설 20개소가 피해를 입었다.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진도군 전체 평균 431mm가 내렸으며 진도읍 478.5mm, 군내면 461.5mm, 고군면 495.5mm, 의신면 483.0mm, 임회면 413.5mm, 지산면 457.0mm, 조도면 270.0이 내렸다.

전남 진도군에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전남 진도군에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공공시설은 ▲국도 18호선 의신면 청용재, 고군면 벌포리 ▲군도 17호선 진도읍 해창리 토사유출로 도로 통행 제한 ▲군도 18호선 고군면 두목재 법면 유실로 통행제한 ▲군도 18호선 고군면 향동리 가드레일 30m 유실 ▲의신천 의신면 돈지리 제방 유실 등이다.

전남 진도군에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전남 진도군에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사유시설 피해현황은 진도읍 조금리 50여 가구가 침수돼 이재민 11명이 진도읍 게스트하우스로 대피한 상황이다.

전복 종자생산장 19개소와 넙치 육상양식장 1개소도 피해를 입었다.

전남 진도군에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전남 진도군에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진도/ 김연일기자
ky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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