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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내년도 살림살이 5000억 시대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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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내년도 살림살이 5000억 시대 열었다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21.12.16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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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5185억 군의회 본회의 통과
주민복지 향상·지역경제 활성화 중점
정선군의회 3차 본회의. [정선군의회 제공]
정선군의회 3차 본회의. [정선군의회 제공]

강원 정선군이 예산 5000억원대 시대를 열었다.

군은 16일 열린 정선군의회 제3차 본회의에서 당초 예산안으로 제출된 4781억보다 404억원 늘어난 5185억원의 예산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규모가 커진 예산을 바탕으로 ‘희망찬 아침 평온한 저녁 행복한 정선’을 만들어 가는데 모든 역량을 다하고 예산 운용 방향도 도약의 기반이 될 지역개발사업과 주민복지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로 잡아나갈 게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군은 내년도 예산이 원안 통과함으로써 민선7기 역점 사업 추진은 물론 생활밀착형 SOC사업과 민선7기 공약사항, 생활 편의 문화, 복지, 의료, 일자리, 교육 등 군민의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두고 편성했다.

특히 열악한 재정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인 공모사업 신청을 통한 국·도비예산 확보, 관련부처 방문 등을 통한 지방교부세 증가와 국가예산 확보에 전력을 기울인 군의 의지가 예산 증대의 주요 성과로 보인다.

내년도 주요 사업으로 올림픽유산 명소화사업 37억원, 정선신도로망구축 35억원, 군립병원신축 30억원, 고한복합문화센터 50억원, 사북역 별빛광장 조성 사업 25억원, 민둥산 복합스포츠센터조성사업 25억원, 소하천정비사업 32억원, 여량면기초생활거점사업 9억원, 예미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 15억원, 농기계임대사업소 신축사업 17억원 등이다.

최승준 군수는 “내년 예산은 군의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지역경기활성화와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필수적인 곳에 소중하게 쓰겠다”며 “지역 경제와 민생을 최우선에 두고 예산이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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