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세종교육청, 학교회계 집행률 전국 1위
상태바
세종교육청, 학교회계 집행률 전국 1위
  • 세종/ 유양준기자 
  • 승인 2022.03.28 1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집행목표율 수립·초과 달성
내년도 보통교부금 30억 확보
세종교육청사 전경. [세종교육청 제공]
세종교육청사 전경. [세종교육청 제공]

세종교육청이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재정집행으로 교육부로부터 내년도 30억 원의 보통교부금 인센티브를 더 받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학교회계 재정운영의 효율성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도교육청 집행목표율(98.5% 이상)을 수립하고 관내 학교와 소통하며 신속 집행을 추진한 결과 목표치를 초과 달성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1회계연도 마감인 지난달 28일까지 원인행위율 98.91%(예산현액 1427억 원 대비 1411억 원)를 달성하고 출납폐쇄기한인 지난 20일까지 전액 집행을 완료한 결과다.

그동안 조직예산과 학교회계담당에서는 관내 160개 학교의 월별 집행계획과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개선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 집행률 목표치에 미달하는 관내 62개교를 현장 방문해 교(원)장, 교(원)감, 행정실장과 현안사항을 협의하고 일선학교의 어려움을 본청 사업부서에 전달해 개선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학교회계팀은 160여 학교의 재정집행과 현장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학교회계 현장인력 지원, 학교회계 업무매뉴얼과 교원용 학교회계 길라잡이를 제작·배포하는 등 현장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시교육청은 교특회계 신속 집행 목표 달성으로 인센티브 60억 원을 확보한 바 있으며 이번 학교회계 집행률 96% 이상 달성을 통해 내년도 예산에 30억 원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정영권 조직예산과장은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학교교육과정 운영과 각종 사업추진이 어려운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1위를 달성한 성과는 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 준 결과의 산물”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yjyou@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