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2개면 6개리 하수도
사업 마무리...내년 5개 사업 착공
사업 마무리...내년 5개 사업 착공
세종시가 농촌지역 하수도 보급률 향상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현재 추진 중인 하수도 4가지 사업을 연내 준공하고 5가지 사업을 내년 중 착공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에따라 시는 현재 진행 중인 금남면 국곡리 하수처리장 신설(1000톤/일), 장군면 2단계, 금남면 금암리 및 부용리, 국곡리 등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올 하반기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공사가 마무리되면 면 지역 하수도 보급률은 현재 76.6%에서 81.4%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총 2817가구에 하수도 보급을 위해 190억원을 투입해 전의·성제 하수처리장 증설사업과 418억원을 투입해 전의·전동·부강·연동면 하수관로 신설사업의 설계를 연내 마무리하고 내년 착공에 나설 계획이다.
이외 지역도 환경부와 협의를 지속해 점진적으로 면 지역 하수처리구역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농촌지역 주민의 생활여건 개선과 주거 안정화를 위해 공공하수도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며 “동시에 이를 통한 우리지역 주요 하천의 수질보전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yjyou@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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