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사회 대비 활기찬 노후 지속하기 청노화 기술 연구
KAIST와 한국체육대학교는 5일 KAIST 대전 본원에서 교육·연구 분야의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 첨단 과학기술을 접목해 국가대표 선수들의 운동수행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기술 개발에 나선다.
이는 엘리트 스포츠 선수들의 생체역학적 자료를 토대로 근육이 협응하며 움직이는 원리를 분석하고 각 종목별 특성에 맞춰 선수들의 우수한 능력을 끌어내는 신체적 결정 요인 및 최적의 훈련 방법을 제안하는 연구를 수행한다.
여기에 로봇 재활기술과 가상현실 기술을 융합한 첨단 훈련 방법을 시도할 예정이다.
이런 시도를 통해 향후 전 국민의 신체 운동 능력 향상 및 근골격계 부상 예방을 위한 훈련 도구 개발은 물론 고령인구의 건강한 신체 운동 능력을 지속할 수 있는 청노화 운동 기술 개발 등의 사회적 기술로 확장해 나가는 계기를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연구개발과 함께 학생 교류 및 공동학점제 등 교육 분야에서도 협력한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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