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군은 최근 산회한 횡성군의회 제305회 임시회를 통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 6127억원을 확정했다.
총 규모는 2022년 제1회 추경 558억원보다 543억2000만원이 늘어난 6127억원으로 이 가운데 일반회계는 505억3300만원이 증가한 5456억8200만원, 특별회계는 37억 8700만원이 증가한 670억2900만원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일반공공행정 49억원, 재난방재 12억원, 교육분야 53억원, 문화·체육·관광 87억원, 상하수도·환경 분야 88억원, 어르신 및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복지·보건 분야 30억원, 농·축산 분야 33억원, 도로 확포장 및 시설정비 17억원, 지역산업 및 중소기업 지원 112억원, 지역 및 도시개발 73억원 등을 편성했다.
특별회계는 상하수도·수질 38억원 등이다.
특히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군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이 편성돼 관내 3800여곳을 대상으로 업체당 100만원을 지급하며 오는 11일부터 지급 신청에 들어갈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횡성/ 안종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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