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시청 4층 한글 책문화센터에 ‘세종학 서재’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세종학 서재에 현재 소장된 자료는 70여 권으로 세종시출범백서, 연기군지, 역사인물 자료 등 세종시와 관련된 발간 자료가 수집되어 있다.
전날 열린 제2차 세종학진흥위원회에서는 세종학 서재를 방문, 세종학 아카이브 구축 방안과 향후 활용계획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김용교 위원장을 비롯한 세종학진흥위 위원들은 향후 세종학 발전을 위하여 아카이브 구축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시민이 바라는 다양한 세종학 진흥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홍준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우리시 출범 1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 시의 미래를 논하고 예측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세종학 서재’가 활용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세종학과 세종학 서재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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