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허향진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13일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반의 4차산업 전진기지를 구축,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공약했다.

허 예비후보는 이날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의 4차산업 육성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이다"며 "구체적 공약내용으로, 제주에 미래모빌리티 생태계를 조성하고, 자율주행차 시범도시와 전기차 충전서비스 특구를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제주는 천혜의 자연과 동서남북을 가르는 지정학적 중요 위치에 있어 4차·미래산업기지로서 최적지"라고 "민선 8기 임기내 4차 산업 전진기지 조성을 마무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5G 기반 글로벌 드론도시와 제주형 첨단과학기술단지 조성도 공약했다.

[전국매일신문] 제주취재본부/ 양동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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