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에서 행사 800여개를 개최한다.
7일 여가부에 따르면 오는 20일에는 코로나19 이후 2년만에 가족정책 유공자 및 관련 단체와 다양한 가족을 초청한 가운데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가정의 달 기념행사를 연다.
여가부는 전국 가족센터를 중심으로 5월 한 달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여러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주관한다.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가족 소통 교육, 부모교육, 다문화 교육 등 교육프로그램과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체험활동이 마련된다.
또 여러 형태의 가족을 이해할 수 있는 다문화 가족 전통 놀이와 가족 캠프, 한부모 가족을 위한 고민 상담소, 1인 가구를 위한 자조모임도 운영한다.
이정심 여가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가정의 달에 전국에서 열리는 행사가 가족과 이웃 간 상호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여가부는 모든 형태의 가족이 존중받고, 모든 가족 구성원이 함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