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중앙일보 여론조사
6·1 지방선거의 최대 격전지인 서울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6일 한국갤럽이 지난 13∼14일 서울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천1명을 대상으로 한 서울시장 선거 여론 조사에서는 오 서울시장이 56.5%, 송 후보 31.4%로 집계됐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25.1%포인트로, 지난달 29∼30일 같은 여론조사 기관이 실시한 지난 조사 때(21.9%포인트)보다 격차가 벌어졌다.
이번 여론조사는 유선 임의전화걸기(RDD)와 무선(가상번호)을 결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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