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팀도 이달 말 구성 예정
원전기업 이차보전 특별지원·컨설팅 지원·에너지 펀드 조성 등 박차
원전기업 이차보전 특별지원·컨설팅 지원·에너지 펀드 조성 등 박차
경남 창원시 민선8기 1호 공약사업인 원전산업 조기정상화를 위한 첫 시그널이 켜졌다.
시는 전날 시민홀에서 KDB 산업은행과의 원전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협약내용은 원전산업 관련기업 정책금융 지원프로그램 마련을 위한 상품 및 서비스의 개발과 지원, 시 추천 기업에 대한 최혜의 조건을 적용한 금융·비금융 서비스, 인허가 및 행정·정책적 지원, 원전산업 및 기업육성을 위한 대내외 협력방안 수립 및 원전산업 관련 리서치 수행, 원전수출전략추진단 참여를 통한 원전수출 지원전략 결정 및 수행, 창원지역 원전산업 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마케팅·홍보 실시, 은행 전문직원 파견을 통한 상시적 업무협력 채널 구축 및 선제적 금융자문 제공 등이다.
협약에 따라 산업은행은 내달부터 시에 원전금융정책관을 파견해 원전기업 이차보전 특별지원, 원전기업대상 자금조달 등에 대한 산업은행 금융 컨설팅, 원전 기업 투자금 확보로 미래에너지 산업진출 및 금융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에너지 산업육성 펀드 조성 등 창원 원전산업 조기정상화를 위해 적극 협조한다.
시는 원전산업 육성을 위한 원자력산업 TF팀을 이번달 말부터 구성해 기업의 요구사항에 발빠르게 대응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창원/ 김현준기자
kimhj@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