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1일 지역 내 민간위탁시설에서 추진하는 주요 현안사업을 파악하기 위한 현장방문에 나섰다.
1일 구에 따르면 김 구청장은 방화동에 위치한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와 노동복지센터를 찾아 센터 관계자로부터 운영현황을 보고받고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구에서 청년들의 취업·창업 등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청년 전용 공간인 ‘청연’과 중장년층의 인생 2막을 지원하는 ‘강서50플러스센터’를 잇따라 둘러봤다.
김 구청장은 “청연은 북카페, 인공지능·가상현실 면접체험실 등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며 “진로, 취·창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많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 내 모든 시설들은 구민을 위한 공간인 만큼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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