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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TV] 서강석 송파구청장 “66만 송파구민의 품격있는 삶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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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TV] 서강석 송파구청장 “66만 송파구민의 품격있는 삶 위해 노력”
  • 박창복기자
  • 승인 2022.08.26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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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연설 통해 민선 8기 구정 운영방향 제시
추가경정예산 일반회계 323억원 편성

서강석 서울 송파구청장이 “재개발과 재건축을 신속히 추진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송파의 얼굴인 송파대로를 최고의 명품거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 구청장은 26일 송파구의회에서 열린 제296회 임시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66만 송파구민의 품격있는 삶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서 구청장은 “그동안 불필요한 예산을 과감히 줄이고 행정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 구민들에게 더 많은 행정적인 지원을 해드리고자 노력했다”며 “주권자인 구민이 편리하게 행정업무를 볼 수 있도록 원스톱 민원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구청이 일하는 조직으로 거듭나도록조직개편과 공직자 교육도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고 생활체육이 활성화된 건강한 도시를 만들고 기업 하기 좋은 도시, 소상공인이 장사하기 쉬운 활력있는 도시에 대한 계획도 밝혔다. 청년들이 꿈을 키우는 도시, 여성에게 친화적인 도시, 어르신이 편안하고 행복한 도시, 사회적 약자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고, 청결하고 계절을 느낄 수 있는 멋진 디자인의 도시, 무엇보다 재난·재해·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로 만들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서 구청장은 “이러한 계획은 구청장 혼자서는 해나갈 수 없다”며 “민선 8기 송파구와 송파구의회가 상호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화합해 구정을 이끌어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22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구에 따르면 재원은 2022년 본예산 편성 이후 서울시 결산에 따른 일반조정교부금 가산교부액과 국·시비 보조금 변경 내시로 인한 보조금 증액분, 행정환경 변화에 의한 세출예산 구조조정액 등으로 예산 총계주의와 건전재정 운용의 기조 하에 꼭 필요한 분야에 예산을 반영했다.

이번에 제출한 추가경정예산 규모는 일반회계 323억원 규모로, 특별회계는 동일 규모의 증액 및 감액 편성으로 추가경정예산 규모의 변동이 없다.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따른 구의 예산 총규모는 기정예산 1조 1,768억원보다 2.75% 증가한 1조 2,091억원으로 이중 일반회계는 1조 1,502억원, 특별회계는 589억원이다.

구체적으로는 ▲사회복지 및 보건 분야 121억 5,062만원 ▲일반공공행정 분야 155억 9,306만원 ▲일자리·경제 분야 25억 4,094만원 ▲도시기반시설 관리 20억 3,593만원 등이며 정부와 서울시로부터 용도가 지정되어 교부된 국·시비 보조금 등 1,127억원은 간주처리를 통해 기정예산으로 증액 반영했다.

서 구청장은 “추가경정예산안은 구민의 삶의 질과 직접적 연관이 있는 부분으로 금년 하반기에 반드시 추진해야 할 최소한의 추가 사업비를 반영하여 편성했다”며 “추가경정예산안의 배경과 취지를 깊이 헤아려 원안대로 심의·의결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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