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 위원장(민주당, 수원7)은 최근 경기도 보건건강국 건강증진과, 경기도광역치매센터 관계자들과 만나 치매예방 시범사업에 대해 보고받았다.
이날 진행된 만남에서는 치매 예방 사업의 현황과 성과에 대한 보고, 향후 사업의 방향성 등이 주요 주제로 다뤄졌다.
이 자리에서 최 위원장은 “제10대 도 보건복지위원들이 제안한 치매예방 사업이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은 아주 고무적인 일”이라며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통해 도민의 건강을 책임져 준 도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훌륭한 성과를 거둔만큼 이번 시범사업을 토대로 향후 사업을 확대·발전시켜 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최 위원장은 “다만 치매 예방 사업은 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할 때 보건과 복지라는 두 영역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며 “보다 효과적인 사업을 위해서는 보건건강국과 복지국이 협력해 사업의 방향성에 대해 함께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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