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2022년산 쌀 9만1,322t을 매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1만7,849t(24%)이 증가한 것이다.
매입 물량은 일반 건조 벼 6만9,202t, 친환경 건조 벼 395t, 산물 벼 2만1,725t이다.
이는 공공비축제가 시작된 지난 2005년 이후 가장 많은 량으로 하락 중인 쌀값을 지지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로 풀이된다.
도는 매입 시기가 지난해보다 보름 정도 앞당겨져 시장격리 효과가 조기에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하는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전국매일신문] 창원/ 김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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