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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일번가서 '거리공연' 지역상권 명성 되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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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일번가서 '거리공연' 지역상권 명성 되찾는다
  • 안양/ 배진석기자 
  • 승인 2022.09.14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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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내달 8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최대호 시장 “상권활성화 적극 노력”
[안양시 제공]
[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일번가에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시는 16일부터 내달 8일까지 만안구 안양일번가에서 ‘어게인 안양일번가 거리공연’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매주 금·토요일(안양시민축제기간 23~24일 제외) 오후 6시부터 7시 반까지 다양한 장르의 아마추어 생활예술인과 동아리 등이 거리공연을 펼친다.

시는 안양일번가를 시민이 찾아오는 거리로 조성하고 과거 안양의 대표적인 지역상권 명성을 되찾을 계획이다. 

또 ‘공연과 함께 안양일번가 내 서이면사무소의 문화재 규제 완화에 대한 시민 공감대도 형성할 계획이다. 서이면사무소 200m 내 주변 건축물 최고 높이를 제한하는 문화재 규제가 그동안 주변 상권 활성화의 걸림돌이 되어왔다. 이에 규제를 50m 내로 완화해 상권 활성화에 발판이 되길 바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첫 공연은 기타 선율과 함께 노래하는 ‘동명이인’팀으로 감미로운 가을을 선사할 준비를 마쳤다. 또 ‘IIIusion’ 팀의 유쾌하고 화려한 마술 공연도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중단없는 안양 발전의 시작인 지역균형 발전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bae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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