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내달 8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최대호 시장 “상권활성화 적극 노력”
최대호 시장 “상권활성화 적극 노력”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일번가에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시는 16일부터 내달 8일까지 만안구 안양일번가에서 ‘어게인 안양일번가 거리공연’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매주 금·토요일(안양시민축제기간 23~24일 제외) 오후 6시부터 7시 반까지 다양한 장르의 아마추어 생활예술인과 동아리 등이 거리공연을 펼친다.
시는 안양일번가를 시민이 찾아오는 거리로 조성하고 과거 안양의 대표적인 지역상권 명성을 되찾을 계획이다.
또 ‘공연과 함께 안양일번가 내 서이면사무소의 문화재 규제 완화에 대한 시민 공감대도 형성할 계획이다. 서이면사무소 200m 내 주변 건축물 최고 높이를 제한하는 문화재 규제가 그동안 주변 상권 활성화의 걸림돌이 되어왔다. 이에 규제를 50m 내로 완화해 상권 활성화에 발판이 되길 바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첫 공연은 기타 선율과 함께 노래하는 ‘동명이인’팀으로 감미로운 가을을 선사할 준비를 마쳤다. 또 ‘IIIusion’ 팀의 유쾌하고 화려한 마술 공연도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중단없는 안양 발전의 시작인 지역균형 발전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bae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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