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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가산면 아스콘공장 악취에 주민들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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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가산면 아스콘공장 악취에 주민들 고통
  • 포천/ 신원기기자 
  • 승인 2022.09.2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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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 가산면 방축리 주민들이 아스콘 공장 2곳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경기 포천시 가산면 방축리 주민들이 아스콘 공장 2곳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경기 포천시 가산면 방축리 주민들이 아스콘 공장 2곳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25일 이 마을 주민 A씨에 따르면 "이 아스콘공장은 200~300m 거리로 여름에 아무리 더워도 창문을 열지 못할 정도에 악취가 심해 하루하루가 고통 속에 살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이 공장과 인접한 한 공장 관계자는 "주로 새벽에 기계가 돌아가는데 아스콘공장 가동이 될때는 악취는 물론이고 주변 공장 사무실 안에서도 진동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 B씨는 "어린이와 부녀자들이 호흡기질환으로 고통받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데도 시는 주민들 피해사례는 아랑곳 않고 악취를 발생하는 공장 현 진입로(일부농지)를 매입해 도시계획도로로 지정해 확포장까지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아스콘 공장에 친환경 아스콘 설비를 설치해도 사업추진 효과가 나타날지 의문”이라며 "공장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1급 발암물질로 고통을 받는 주민들에게 아무런 효과가 없는 전시행정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전국매일신문] 포천/ 신원기기자 
shin1g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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