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창작소 광부댁협동조합이 운영하고 있는 극단 광부댁이 2022 춘천연극제 소소한 연극제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 연극제는 전국 생활연극인 180여 개팀 중 본선에 오른 25개 팀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경연을 펼친 결과 극단 광부댁에서 “화절령을 넘어서 가자” 를 담은 연극을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한편 강원랜드 중독관리센터와 정선도박문제회복센터가 지원하는 문화창작소 광부댁협동조합은 지난 2018년 7월 협동조합을 설립해 도박문제 회복자와 지역주민 등 19명으로 구성, 극단 광부댁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8년 “탄광촌의 봄” 초연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은 물론 전국을 순회하며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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