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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307] ‘제56회 여수거북선축제’ 개막…‘희망의 미래를 향해, 다시 함성!’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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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307] ‘제56회 여수거북선축제’ 개막…‘희망의 미래를 향해, 다시 함성!’ 주제로
  • 여수/ 윤정오기자
  • 승인 2022.10.01 2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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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제영길놀이, 드론라이트 쇼, 불꽃퍼레이드 등 장관 연출
10월 2일까지 다채로운 전시‧체험행사, 풍성한 먹거리장터 열려
‘제56회 여수거북선축제’가 30일 개막했다. [여수시 제공]
‘제56회 여수거북선축제’가 30일 개막했다. [여수시 제공]

[전국은 지금 - 축제 307] 
제56회 여수거북선축제

‘제56회 여수거북선축제’가 종포해양공원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1일 시에 따르면 전날 개막한 이번 축제는 ‘희망의 미래를 향해, 다시 함성!’이라는 주제로 2일까지 열리게 된다.

개막 첫 날인 30일에 국내 최고의 길놀이 행사이자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통제영길놀이가 임진왜란 당시를 재현한 거북선, 판옥선, 이순신장군, 임진왜란 유물 등 형형색색의 가장물이 서교동로터리에서 종포해양공원까지 이어져 장관을 연출했다.

‘제56회 여수거북선축제’ [여수시 제공]
‘제56회 여수거북선축제’ [여수시 제공]

개막식에서는 의식행사와 주제공연에 이어 드론라이트 쇼와 불꽃퍼레이드가 펼쳐졌다.

가을 밤하늘을 수놓은 드론라이트 쇼는 기존 100대에서 600대로 규모가 대폭 확대돼 환상적인 연출로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거북선대교 인근 해상에서 쏘아올린 불꽃퍼레이드는 여수밤바다를 환하게 밝히며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제56회 여수거북선축제’ [여수시 제공]
‘제56회 여수거북선축제’ [여수시 제공]

둘째 날인 10월 1일에는 소년 이순신장군 선발대회, 거문도뱃노래 시연, 모바일 임진왜란 게임, 문화가 있는 날 공연 등이 펼쳐졌다.

마지막 날은 현천소동패놀이, 지역예술인 공연, 전라좌수군가 콘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이어 저녁 6시30분부터 열리는 여수거북선 가요제로 막을 내리게 된다.

임진왜란 유적지 순례, 가족사랑 체험관, 인형극, 우리가족 가훈 만들기, 신호연 만들기, 이순신 명언‧명시 써주기, 타루비 탁본, 수군복‧구군복 체험, 샌드아트, 달고나, 떡메치기 등 체험행사도 축제기간 내내 진행된다.

또한 읍면동 먹거리장터인 여수맛 장터와 특산품 판매장, 청년 푸드트럭도 운영돼 여수의 맛과 신선한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여수/ 윤정오기자 
sss29969928@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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