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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민달팽이 예술제’ 내달 5일 미추홀도서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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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민달팽이 예술제’ 내달 5일 미추홀도서관 개최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2.10.1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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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달팽이 사회적협동조합,
[민달팽이 사회적협동조합 제공]
[민달팽이 사회적협동조합 제공]

민달팽이 사회적협동조합과 한국특수교육진흥협회가 주최하는 ‘제3회 민달팽이 예술제’가 내달 5일 인천 남동구 인주대로 미추홀도서관에서 열린다.

민달팽이 사회적협동조합은 장애아동학습지원 전문 교육기관으로 ‘제3회 민달팽이 예술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2020년 남동구 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서 지역에 살고 있는 장애아동과 소외계층인 여성들에게 교육과 문화, 예술교육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예술제 행사는 민달팽이 사회적협동조합 및 한국특수교육진흥협회가 주최하고, 남동구가 후원하는 마을기업 행사로, 지역 내 발달장애인 아동들과 여성들의 교육, 문화, 예술단체들이 함께 꿈과 희망을 노래하기 위한 ‘지역화합 종합 문화예술제’이다.

예술제는 1부 발표 행사와 2부의 경우 공연행사, 3부는 시상식 행사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장애아동 중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을 수여하고, 장애아동들의 치료와 재활을 돕는 기부금 전달식을 할 예정이다. 또 그 동안 진행했던 독서 프로그램 활동 작품들을 전시한다.

1부 행사는 발달장애인들의 영어말하기 발표대회로 ‘나의 꿈과 희망’ 주제로 영어 말하기발표를 진행, 장애아동 학습전문기관인 민달팽이 사회적협동조합과 한국특수교육진흥협회가 대회심사를 한다.

2부 행사 프로그램에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장애인 예술 동아리 및 지역 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갈고 닦은 솜씨를 발휘하는 ‘문화 예술 행사’로, 공연과 함께 악기와 노래, 춤 공연을 통해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 행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3부 행사의 경우, 시상식과 장학금 및 기부금 전달식과 수여식을 한 뒤, 대 합창 공연이 있을 계획이다.

김정희 민달팽이 사회적협동조합장은 “이번 예술제의 다양한 예술 공연과 프로그램을 통해 3년 동안 코로나19로 지친 장애인과 주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지친 삶에 활력과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어 주민들이 함께 화합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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