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의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403억원으로 잡정 집계됐다.

8일 SK네트웍스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14.6% 감소한 수준이며 매출은 2조4천76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2.1%, 순이익은 79억원으로 57.2% 줄었다.

SK네트웍스는 "SK렌터카를 중심으로 모빌리티 분야에서 견조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고, 호텔 사업은 코로나 영향 완화에 따른 수요 회복세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다만 단말기 도매유통 등 정보통신사업은 국내 신규 휴대폰 판매 감소 추세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줄었다.

한편 SK네트웍스는 불확실성이 심화된 경영환경 속에서 보유 사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동시에 미래 성장 동력 발굴에도 힘 쓸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홍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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