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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수요응답형 마중버스 63개 마을로 확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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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수요응답형 마중버스 63개 마을로 확대 운영한다
  • 홍성/ 최성교기자 
  • 승인 2022.11.2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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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6개 마을 추가 시범 운행
내달 1일 운행...교통 사각지대 해소
홍성군청사 전경. [홍성군 제공]
홍성군청사 전경. [홍성군 제공]

충남 홍성군은 농촌형 교통 모델인 수요응답형 마중버스 대상 지역을 57개 마을에서 63개 마을로 확대 개편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결성면(결성면소재지), 금마면(평리), 장곡면(광성1·2구, 월계1구), 은하면(상하국) 등 6개 마을을 추가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시범운영을 거쳐 다음달 1일부터 본격 운행하게 되면 벽·오지 교통 소외지역 주민 및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실현하게 된다.

수요응답형 마중버스는 사전예약에 의해 운행되는 형태의 교통서비스로 대량의 인원을 동시에 수송하는 노선버스보다 자주 이동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교통수단의 서비스 빈도, 도착비율 영역에서 이용 주민들에게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중버스는 주중(토·일 제외) 9시~18시까지 운행하고 이용요금은 농어촌버스 요금인 성인기준 1500원(카드 1400원)이며 콜센터(041-641-6107)로 사전 예약 후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대상은 남녀노소 거주 유·무에 상관없이 모두가 이용 가능하며 운행구간은 해당 면 내 이용대상 마을 거점지 및 노선버스 승강장에서 승·하차 가능하다

마중버스와 노선버스 간 무료환승이 적용되며 충남 교통카드 소지자는 무료다.

육헌근 군 건설교통과장은 “그동안 마중버스 주민 이용 불편 사항과 개선 요구사항을 반영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거나 대중교통에 취약한 농어촌 교통약자의 교통편의를 제공코자 확대 개편을 시행하게 됐다”며 “마중버스 이용자의 만족도를 향상을 위한 서비스 개선과 마중버스 및 마중택시 추가 확대를 통한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의 이동 편의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홍성/ 최성교기자 
sg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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