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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국회의원의 특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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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국회의원의 특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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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2.1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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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덕주 (사)빛고을예술단 이사장 

국립공원 무등산에 내년 9월에 무등산 정상부(인왕봉) 상시개방 확정 현수막이 무분별하게 걸려 있다.

그것도 송갑석 국회의원이 자기 지역구도 아닌데 자기 치적 쌓기용으로 부착해 놓은거 같은데 부착하려거든 자기 지역구에 부착하던지 아니면 국회의원들 의정보고를 하니까 그때 홍보를 하던지 하지 그게 무슨 대단한 일이라고 국립공원 근방에 여러개의 현수막을 오랫동안 부착하는지.

필자는 오늘도 무등산을 다녀오는데 증심사지구에 세개의 현수막을 보았다.

정상부를 개방하는데는 반대를 하지 않지만 자손대대로 좋은산으로 남겨 놓으려면 방공포대가 이전하더라도 한달에 한번이나 아니면 날자를 정해 놓고 개방을 했으면 한다. 너무 좋은 경관을 우리대에서만 볼게 아니라 자손만대에 볼수 있도록 해 주었으면 한다.

필자는 지금까지 25번 정상개방 중 18번을 다녀 왔는데 너무 좋은 경관에 감탄을 금할길이 없었다. 이렇게 좋은 곳을 무분별하게 개방하다 보면 훼손이 될건 뻔한 일이데 대책은 세워놓고 상시 개방을 한다는 건지 묻고싶다.

서민들이 먹고 살기 위해 현수막 하나 부착해도 바로 철거 해 버렸을텐데 왜 국회의원 치적 홍보 현수막은 지역구도 아닌곳에 부착해도 아무런 제재도 가하지 않고 오랜세월 방치하는지 관계기관에 묻고 싶다

[전국매일신문 기고] 나덕주 (사)빛고을예술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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