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올해 자치행정국 복지정책과에 아동학대 전담부서인 아동보호팀을 신설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설된 아동보호팀은 아동보호팀장 1명과 팀원 6명으로 구성, 아동학대 신고접수와 현장조사, 피해 아동 분리, 학대 판단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경찰 및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해 촘촘한 아동보호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게 된다.
이와함께 시는 아동학대에 대한 신속한 초동조치를 위해 신고 전화(☎ 033-573-1392)를 24시간 운영하면서 아동학대 신고접수 시 경찰과 동행해 즉시 현장조사에 나서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아동보호팀 신설로 피해 아동에 대한 신속한 학대 조사와 능동적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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