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자 중심 맞춤형 서비스
시민 7명 이상 구성시 가능
시민 7명 이상 구성시 가능
경기 안양시는 2023년 두드림 강좌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두드림 강좌’는 시민이 자발적으로 학습팀을 구성한 후 배우고자 하는 평생교육 강좌를 직접 기획해 신청하면, 시에서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강사료를 지원하는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학습 서비스다.
시민이나 시 소재 기업 종사자 7명 이상으로 학습팀을 구성하면 강좌 신청이 가능하며, 교육장소 역시 학습팀이 원하는 장소를 선정할 수 있다. 강좌는 진행 효율성을 위해 전면 대면 수업으로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나도 작가, 자서전 쓰는 법’, ‘부부가 함께하는 원예활동’ 등 25개 학습팀이 두드림 강좌로 선정돼 총 212명의 시민이 다양한 장소에서 학습활동을 수행했으며, 학습활동을 기반으로 관련 동아리를 구성하는 등 평생학습 결과가 선순환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두드림 강좌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기초단계 강좌를 신청할 수 있으며, 내달 6일부터 19일까지 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최대호 시장은 “두드림 강좌는 시민들이 원하는 강좌를 직접 만들고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진정한 시민 맞춤형 평생교육이며, 모든 시민이 희망하는 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bae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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