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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목표액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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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목표액 초과
  • 홍상수기자
  • 승인 2023.02.15 1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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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부터 김장김치, 백미, 라면 등 기부행렬 줄 이어
금천구 와이피피(주)에서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5000만 원을 기부했다. [금천구 제공]
금천구 와이피피(주)에서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5000만 원을 기부했다. [금천구 제공]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집 실적이 당초 계획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민관협력으로 추진하는 대표적인 겨울철 이웃돕기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시작해 올해 2월 14일까지 성금 4억 2700만 원과 성품 16억 2300만 원, 총 20억 5000만 원을 모집했다. 이는 당초 목표액인 18억 7500만 원 대비 109%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코로나19와 글로벌 경제위기, 물가상승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각계각층의 개인·단체·기업의 기부자들이 성금과 성품을 전해왔다.

사업 초기에는 겨울철 가장 필요한 김장김치를 시흥교회, 주경야독, 탑동초등학교 11회 동문회, 불교사암연합회 등에서 73,000kg 이상 후원받아 어르신, 장애인 등 저소득 주민 7000여 가구에 전달했다.

그 외 기간 중 모집된 성금과 쌀, 라면, 의류 등 성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올겨울 모두가 어려운 경제 상황임에도 참여해 주신 많은 개인·단체·기업 등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HongS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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