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재난지역 선포된 순창군에 4500만원 지원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사장 이인제)가 최근 전북 순창군청에서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지난해 12월 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내린 대설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순창군에 4500만원을 지원했다.
공제회는 2012년부터 특별재난지역에 공제회 수익을 환원하고자 지자체를 재정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2012년부터 공제회가 특별재난지역 지자체에 지원한 총 지원금은 83억 원에 달한다.
이번 특별재난지역 지원금은 비닐하우스·축사 등 농업시설 피해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
공제회 엄명삼 공제사업본부장은 “대설과 강풍, 한파로 큰 피해를 입은 지자체에 도움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공제회는 재정적 여건이 어려운 지자체를 지원하고 지역주민에 대한 사회공헌을 적극 추진하여 지방재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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