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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작년 영업이익 104억 원..."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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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작년 영업이익 104억 원..."흑자전환"
  • 홍상수기자
  • 승인 2023.02.15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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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로고 [파라다이스 제공]
파라다이스 로고 [파라다이스 제공]

코스닥 상장사 파라다이스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104억 원으로 전년(영업손실 552억 원)과 비교해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은 5876억 원으로 41.8%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160억 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82억 원으로 전년 동기(영업손실 204억 원)와 비교해 흑자 전환했고 매출과 순손실은 각각 1932억 원과 14억 원이었다.

자회사별로 보면 4분기 파라다이스의 영업이익이 8억 9000만 원, 파라다이스 세가사미의 영업이익이 135억 원을 기록했다. 이어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의 영업이익은 57억 원으로 1353% 증가했고 카지노의 4분기 총 드롭액(칩 구매 총액)은 1조 2480억 원으로 3분기보다 39.4% 늘었다. 이는 파라다이스 자회사가 운영하는 4개 카지노의 실적을 모두 합산한 수치다.

또한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170억 원을 7% 상회했다.

파라다이스 관계자는 "4분기 일본 무비자 관광 재개와 내국인 특급호텔 수요 증가로 호텔 부문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전국매일신문] 홍상수기자
HongS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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