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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지난해 영업이익 94억 원...창사 11년만 첫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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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지난해 영업이익 94억 원...창사 11년만 첫 흑자
  • 홍상수기자
  • 승인 2023.02.15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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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쏘카 제공]
쏘카 [쏘카 제공]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가 지난해 첫 영업흑자를 기록했다.

쏘카는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94억 원으로 전년(영업손실 209억 원)과 비교해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5일 공시했다.

쏘카가 연간 영업이익을 낸 것은 2011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2018년부터 진행한 인공지능(AI) 기반 사업운영을 통해 전 부문에서 운영 효율화 작업이 이뤄져 흑자전환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AI로 주행데이터를 분석해 보험사기를 탐지하고 이용자별 안전운전 지수를 활용한 카셰어링 전용보험을 통해 사고 비용을 절감했다는 것이다.

지난해 매출은 37.6% 증가한 3976억 원을 기록했으나 순손실은 181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쏘카는 올해 수익구조를 한층 공고히 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으로 KTX 예약과 숙박 이용 등을 쏘카 서비스와 함께 제공해 매출 성장을 이끄는 전략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홍상수기자
HongS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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