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웰패션은 연결 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134억 원으로 전년보다 1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6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 1930억 원으로 전년 대비 77%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674억 원으로 3.4% 늘었다.
4분기 영업이익은 252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4% 줄었고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3443억 원과 236억 원이었다.
지난해 코웰패션은 수익성이 낮고 경쟁력이 떨어졌다고 판단되는 브랜드들의 계약연장을 하지 않았으며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테니스, 캐주얼 컨셉트의 레포츠 브랜드들로 라인업을 강화했다.
코웰패션 관계자는 "FIFA, OLP, BBC earth 등 신규 브랜드를 육성해 신성장 동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홍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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