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은 4일부터 7일까지 3일간에 걸쳐 봄철 산나물 팔아주기 특판행사를 정선공설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판행사는 장기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임업인들의 판로 확보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직접판매를 통해 타지역 보다 뛰어난 청정임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임업인들이 정성껏 재배한 다양한 산나물과 특산물은 모두 원산지 표시는 물론 생산자 실명표시를 하고, 지역 생산 농가가 직접 특판 행사에 참여해 소비자들이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소비자 신뢰도를 높였다.
군은 어린이날 연휴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원활한 행사운영을 위해 지난달 자원봉사단체와 실무회의를 개최하여 행사장의 원활한 차량통제 및 교통대책을 마련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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