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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두산E 신한울 3‧4호기 주기기 제작 착수...원전 부활 '신호탄' 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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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두산E 신한울 3‧4호기 주기기 제작 착수...원전 부활 '신호탄' 쏘아
  • 창원/이채열 기자
  • 승인 2023.05.1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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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역국회의원, 경남도, 창원시, 지역 원전기업 등 정부 원전 정책도 공유
두산에너빌리티 창원 공장에서 신한울 3, 4호기 주기기 제작 착수식과 지역 원전기업과의 간담회 자리가 열렸다.[창원특례시 제공]
두산에너빌리티 창원 공장에서 신한울 3, 4호기 주기기 제작 착수식과 지역 원전기업과의 간담회 자리가 열렸다.[창원특례시 제공]

신한울 3‧4호기 원자력 발전소 건설 재개에 따라 두산에너빌리티가 주기기 제작에 착수하면서 창원 원전 생태계의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창원특례시는 두산에너빌리티 공장에서 착수식 및 원전기업 간담회로 진행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두산E가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의 프레스(17,000톤)를 활용한 소재 가공 퍼포먼스를 시연했고, 산업부와 경남도, 창원특례시, 지역 국회의원들과 한수원, 한전연료, 한전KPS 등 정부, 지자체와 주요 원전공기업, 지역 원전기업 등이 참석해 정부의 원전 로드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신한울 3·4호기 주기기 제작이 시작된 만큼 창원의 원전 생태계가 활력을 되찾아 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창원시가 대한민국 원자력산업을 주도해나갈 수 있도록 원전기업의 수요에 맞는 여러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편, 시는 원자력산업 글로벌 파운드리 최강도시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단 2.0이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타 지역과의 초격차를 유지해나갈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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