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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문화회관서 '실내악 시리즈' 26~28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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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문화회관서 '실내악 시리즈' 26~28일 공연
  • 부산/ 이채열기자
  • 승인 2023.05.1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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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개관 예정 부산국제아트센터 건립 홍보 위한 공연
'미리 만나는 부산국제아트센터, 실내악 시리즈' [부산시 제공]
'미리 만나는 부산국제아트센터, 실내악 시리즈'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미리 만나는 부산국제아트센터, 실내악 시리즈'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5년 개관 예정인 부산국제아트센터 건립을 홍보하고, 부산의 클래식 저변 확대와 잠재된 클래식 관객을 이끌어내기 위해 진행하는 음악회다.

오는 26일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부산출신 바이올리니스트 피호영이 협연하는 부산 비르투오조 쳄버오케스트라의 ‘부산 8계(季)’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이탈리아 작곡가 안토니오 비발디의 사계와 아르헨티나의 ‘누에보 탱고(Nuevo Tango)’의 거장 아스토르 피아졸라가 작곡한 사계를 계절별로 번갈아 연주한다.

오는 27일에는 부산체임버뮤직소사이어티의 무대가 펼쳐진다. 이날 공연은 헨델의 ‘하프시코드 모음곡 7번 지(g)단조’ 중 제6곡 파사칼리아와 제4곡 사라방드를 훗날 노르웨이의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요한 할보르센(Johan Halvorsen)가 편곡해 ‘헨델 주제에 의한 파사칼리아와 사라방드’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곡이 시작을 알린다.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원’과 첼리스트 크리스틴 ‘정현 리’, 비올리스트 ‘신경식’, 호르니스트 ‘김홍박’, 성신여자대학교 초빙교수로 있는 ‘일리야 라쉬코프스키’가 무대를 펼친다.

이들은 클래식 비르투오지의 슈만 피아노 4중주 제1번 작품47과 도흐나니 6중주 작품37을 연주하며, 이번 공연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부산/ 이채열기자
oxon99@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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