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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재외동포 비즈니스 허브 ‘초일류 인천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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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재외동포 비즈니스 허브 ‘초일류 인천시대’ 연다”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3.05.17 1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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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 개청 즉시 업무가능한 ‘준비된 도시’
재외동포 모국투자 활성화〮글로벌네트워크 추진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 실현 총력
유정복 인천시장 [인천시 제공]
유정복 인천시장 [인천시 제공]

유정복 인천시장은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로 ‘1000만이 함께하는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시대’를 열어가게 됐다”며 “대승적 판단을 내려준 윤석열 대통령과 박진 외교부장관을 비롯 관계 공직자, 그리고 국민의힘 지도부와 여·야 정치권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인천시민과 재외동포의 염원인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가 확정됐다. 재외동포청 인천 설치는 충분한 논리와 명분, 그리고 실리와 감동도 있는 중요한 사안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치 과정에 어려움도 있었고, 부침도 있었지만 인천과 대한민국의 세계화를 향한 위대한 결정을 이뤄내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온 인천의 노력은 성공을 거뒀다.

유 시장은 “인천은 대한민국과 세계를 잇는 출발지이자,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전제한 후 “재외동포가 가장 편리하게 원스톱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최적지이자, 개청 즉시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준비된 도시”라고 소개했다.

실제로 인천은 인천국제공항 등 기반 시설을 바탕으로 한 편의성은 물론, 국내 최대·최고의 인천경제자유구역을 통해 재외동포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환경도 갖추고 있다.

또 재외동포청과 함께 명실상부한 1000만 도시에, 재외동포가 거주하는 세계 193개국 지구촌 영토와 관계를 갖는 세계 초일류 도시로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먼저 시는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의 추진동력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유 시장은 “시의 시정목표인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을 만들어 가기 위한 세계적 네트워크와 자원을 총가동하면서, 인천의 도약과 비상의 발판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시는 인천을 ‘재외동포 비즈니스 허브’로 조성할 방침인 가운데, 재외동포의 모국 투자를 활성화하고 한상 네트워크를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을 주도함으로써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유 시장은 “재외동포 가치 창조의 거점으로 만들겠다”며 “750만 재외동포가 가장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재외동포의 역사와 국가공헌 사례를 내국인과 공유함으로써 정서적 융합과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 세계 사람과 자본이 모이는 초일류 도시는 ‘개방, 포용, 다양성’을 갖춰야 하기 때문에, 시는 세계 곳곳에서 활동하는 재외동포들과 연계하고 인천이 가진 글로벌 앵커시설을 활용, 전 세계인을 인천으로 모이게 해 혁신적인 가치를 창출할 예정이다.

유 시장은 “대한민국 최초 근대이민의 출발지인 인천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재외동포청이 6월 5일 출범한다”며 “국가가 어려울 때마다 물심양면으로 후원한 재외동포들이 있었기에 세계 10위의 경제 선진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고, 윤석열 정부가 재외동포와의 약속을 지켰듯 인천시도 재외동포에게 최고의 대우를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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