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보건소는 독거노인 120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 31일까지 3개월간 경로당에서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만성질환 관리 프로그램은 건강증진센터 고혈압·당뇨교실과 연계하여 혈압·혈당 측정, 생활습관 개선 및 영양 관리 교육을 진행하고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스트레칭 및 근력운동을 실시하며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강화 프로그램으로 미술치료, 레크리에이션(웃음건강체조) 등을 진행한다. 또한 여름철 폭염 대비 건강관리 수칙 안내 및 물품도 제공 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독거노인 경로당 프로그램을 시행함으로써 취약계층의 건강상태 유지 및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시민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 문의는 안성시보건소 지역보건과(평일 09시~12시, 13시~18시)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안성/ 유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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