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의 대표 농산물 중 하나인 ‘참복숭아’가 본격적인 출하기를 맞아 전국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군은 전체 148ha에 이르는 348농가가 복숭아를 재배하고 있으며 2.5kg 기준 2만5000원에서 3만 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일교차가 커 색이 곱고 당도가 매우 높으며 과육이 단단해 저장성이 높아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더욱이 이른 시기에 출하되면서 향과 맛이 일품인 ‘만천하’와 높은 당도 및 단단하고 아삭한 식감 모두 갖춰 요즘 세대들이 즐겨 찾는 ‘대극천’ 등의 품종이 재배돼 매년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예천/ 장세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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