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 합창대회이자, 음악계 글로벌 메가 이벤트로 손꼽히는 세계합창대회(World Choir Games)가 최근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서 개막했다.
강릉 세계합창대회는 합창단은 34개국 324개 합창단이 참여했으며 세계합창총회, 심사위원, 관계자까지 포함하면 총 46개국이 참가했다.
SK이노베이션이 공식 후원하는 '2023 강릉세계합창대회'는 오는 13일까지 강릉시 일원에서 열린다.
이날 개막식은 김건희 여사,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권성동 국회의원, 김홍규 강릉시장을 비롯해 시민 7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건희 여사는 "우리 모두는 예술로서 진정으로 하나가 될 수 있다"며 "서로 다른 여러 사람들이 모여 하나의 목소리를 내는 것은 음악을 넘어 아름다운 감동을 선사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김영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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