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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레이스 283] 보령 무창포 등 해수욕장 8일 일제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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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레이스 283] 보령 무창포 등 해수욕장 8일 일제 개장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23.07.06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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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레이스 떠올라 최근 관광 필수 코스
자연경관 보존···가족 단위 관광객 '최적'
무창포해수욕장. [보령시 제공]
무창포해수욕장. [보령시 제공]

[전국은 지금 - 핫플레이스 283]
보령시 해수욕장

충남 보령시는 무창포·원산도 오봉산 해수욕장, 용두·독산 해변을 오는 8일 일제히 개장한다고 6일 밝혔다.

무창포해수욕장은 주변의 섬들과 어우러진 낙조가 매우 아름다운 곳이며 해수욕장 주변에는 무창포항 수산시장과 무창포타워, 닭벼슬섬 인도교 등 가볼 만한 곳이 가득하다.

또 바다와 함께 울창한 숲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둘레길도 있다. 

둘레길을 따라 산 정상으로 올라가면 ‘태봉정’과 전망대를 만날 수 있으며 그곳에서 바라보는 바다를 내려다 볼 수 있다.

원산도의 오봉산 해수욕장은 고운 규사질의 백사장과 해안선을 따라 푸른 소나무가 13만㎢나 자생하고 있는 청정해수욕장으로 남해안의 해수욕장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특색있는 곳이다.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교통이 편리해져 보령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섬과 해수욕장이 핫플레이스로 떠올라 최근 필수 관광 코스가 되고 있다.

용두해변은 백사장이 완만해 해수욕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며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울창한 송림에는 ‘숲속 야영장’이 조성돼 있어 해수욕과 캠핑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독산해변은 바다에 홀로 있는 산이라 해 홀뫼해변이라고도 불리며 독대섬을 사이에 두고 갯벌과 금빛 모래사장이 갈매기 날개처럼 좌우로 펼쳐져 있는 관광지다.

물이 빠져나간 갯벌에는 조개, 맛살, 골뱅이 등이 많아 갯벌 체험의 장으로도 좋으며 잔잔한 바다를 붉게 물들이며 사라지는 낙조는 장관을 연출한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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