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난 29일 왕산마리나 일대 2023 용유바다축제(본지 온라인판 7월 12일자 인천면, 17일자 전국은지금면, 28일자 8면 보도) 행사장을 찾아 민·관 합동 안전사고 예방캠페인을 펼쳤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 대규모 축제장이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은 만큼 조금 더 주의를 기울여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시와 중구, 안전모니터봉사단 인천연합회, 중구 안전보안관 등 7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축제장 질서 지키기 ▲천천히 이동하기 ▲안전선 지키기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참여하기 ▲위험 상황 발생 때 안전요원에게 알리고 119에 신고하기 등 행사장 안전 예방 및 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또 재난 안전 체험 부스도 운영해 ▲심폐소생술 ▲완강기 사용법 ▲생존 매듭 교육 등 체험을 실시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도 펼쳤다.

박찬훈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민·관이 협력해 대규모 축제장을 찾아 지속적으로 안전문화 캠페인을 펼쳐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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