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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가우디 부산 오다' 2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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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가우디 부산 오다' 23일 개최
  • 부산/ 정대영기자
  • 승인 2023.10.2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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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바로셀로나 자매결연 40주년 기념 전시···시청 1·2층 로비서 열려
부산시는 오는 23일부터 내달 3일까지 시청 1층과 2층 로비에서 '청년 가우디 부산 오다'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오는 23일부터 내달 3일까지 시청 1층과 2층 로비에서 '청년 가우디 부산 오다'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오는 23일부터 내달 3일까지 시청 1층과 2층 로비에서 '청년 가우디 부산 오다'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미디어아트를 부산-바르셀로나 자매결연 40주년 기념 행사로 마련됐으며, 지난 9월 열린 부산국제건축제에서 특별전시로 진행된 가우디 미디어아트를 부산시청에서도 선보이는 것이다.

'가우디 미디어아트'는 세계적인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의 유작을 모티브로 가우디의 세계관을 한국의 혼으로 시청각을 넘나들며 재해석한 미디어아트다. 이 미디어아트 곳곳에는 안토니 가우디가 남긴 건축물과 부산의 건축물들이 함께 숨어 있다.

특히, '청년 가우디 부산 오다'는 부산국제건축제에서 선보인 미디어아트뿐만 아니라 원화와 가우디작품을 컨셉으로 한 자동차 2대를 함께 전시한다.

조유장 시 2030엑스포추진본부장은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제2의 도시이자, 주요 항구도시라는 점에서 부산과 매우 닮았으며, 두 도시 모두 스마트시티라는 첨단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라며, “양 도시 간 협력을 통해 더 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부산-바르셀로나 간 40년의 우정과 협력을 전했다.

한편 안토니 가우디(1852~1926)는 건축가로서 자연의 생명력이 인간과 함께 공명하는 공간을 만들었으며, 기하학적 형태와 곡선의 독창적 사용으로 가우디가 활동한 바르셀로나를 ‘가우디 건축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만들었다.

[전국매일신문] 부산/ 정대영기자
jd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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