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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3 인기 급부상 여행지' 글로벌 Top2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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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3 인기 급부상 여행지' 글로벌 Top2 수상
  • 부산/이채열 기자
  • 승인 2023.10.24 15: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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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관광도시 대도약의 신호탄...1211개 여행지 중 부산, 비엔나 선정해
-한국관광공사 '국내 최고 야간관광지' 부산 1위
부산시가 '2023 인기 급부상하는 여행지' 글로벌 top2에 선정됐다. 사진은 봉래산에서 본 부산 야경 모습.[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2023 인기 급부상하는 여행지' 글로벌 top2에 선정됐다. 사진은 봉래산에서 본 부산 야경 모습.[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세계 3대 온라인 여행사(OTA) 플랫폼 기업인 '트립닷컴'에서 주관하는 '2023 인기 급부상 여행지상'에서 부산이 글로벌 TOP2 도시에 이름을 올렸다고 24일 .
  
 ‘인기 급부상 여행지상’ 수상 도시는 트립닷컴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리뷰‧검색‧구매‧평가‧구독 5가지 기준을 바탕으로 큰 인기를 끈 여행목적지(도시) 1211곳 중 소비자의 투표, 심사위원회 및 이사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높은 점수를 받은 2곳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인기 급부상 여행지상’은 올해부터 소비자가 뽑는 소비자상으로 신설되어 전년 대비 소비자의 평가가 크게 상승한 도시에 수여하는 상으로 부산이 오스트리아 수도인 비엔나와 함께 글로벌 TOP2 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와 함께 부산은 트립닷컴의 '2023 최고의 해외 파트너상'도 수상함으로써 올해 트립닷컴 '글로벌 어워즈'에서 총 2개의 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수상의 배경은 부산시가 중국 단체관광 허용(8.10.) 이전부터 중국시장을 대상으로 벌여온 발 빠른 홍보마케팅 활동이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은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중국 최대 온라인여행사인 씨트립과 부산시가 진행한 라이브커머스 방송에서 부산관광상품이 현지의 큰 관심을 받으며 성황리에 판매되는 등 부산의 인지도가 높아진 것이 그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러한 부산에 대한 전 세계인의 평가는 올해 급증하고 있는 부산 방문 외국인 관광객 숫자만으로도 충분히 예견할 수 있었다. 올해 부산은 코로나19로부터 빠르게 회복하면서 지난 8월까지 외국인 관광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부산'이라는 도시의 매력에 대한 외국인의 호평뿐만 아니라 국내 평가도 칭찬 일색이다. ‘2023년 국내 여름휴가 여행만족도 조사 1위’, ‘국내 관광객이 뽑은 최고의 야간 관광도시’선정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러한 평가 결과에 대해 “작년과 올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범국가적인 활동이 부산의 도시브랜드를 크게 상승시켰고 핑크퐁 아기상어, 태양의 서커스 등 글로벌 지식 재산권(IP) 콘텐츠 유치 노력과 부산의 국제관광도시 육성사업의 가시적인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난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부산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글로벌 미식관광도시 육성을 위한 미쉐린가이드 발간,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등 지속적인 부산만의 매력을 살린 콘텐츠 발굴과 주요 관광시장별 타깃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부산의 경쟁력 있는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글로벌관광콘텐츠 강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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