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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교육정책사업 331개 정비...학교 업무 부담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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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교육정책사업 331개 정비...학교 업무 부담 줄여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3.10.23 1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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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교육감 [인천시교육청 제공]
도성훈 교육감 [인천시교육청 제공]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331개 정책사업을 정비했다고 23일 밝혔다.

정비는 교육청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학교 업무 부담을 낮추기 위해 실시했다. 

시교육청은 사업정비TF에서 ‘정비 대상 사업’과 ‘정비 예외 사업’을 구분하고 사업 목록을 조정해 1130개 ‘정비 대상 사업’을 추출했다. 이를 바탕으로 정책사업 모니터링 결과를 반영하고 2차에 걸친 심의를 거쳐 29.3%인 331개 사업을 정비했다. 

구체적으로는 165개 사업 폐지, 128개 사업 통합, 34개 사업 규모 축소, 4개 사업은 이관하기로 했다. 

특히 본청의 경우 844개 정비 대상 사업 중 225개 사업을 정비(26.6%)했으며, 이 중 105개는 사업을 폐지(12.4%)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앞으로 성격이 유사한 사업을 통·폐합하고 한시적 사업, 시행 3년이 경과한 사업, 학교 업무 유발도가 큰 사업을 적극적으로 폐지해 자율적인 학교 운영과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 운영을 도모하기로 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금년 본청을 대상으로 도입 운영하는 사업 총량 관리제를 내년에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까지 전면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학교에 부담을 주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정비함으로써 사업 적정량을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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