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FC는 전날 경주축구공원 3구장에서 펼쳐진 K3리그 30R 경주한수원축구단과의 경기에서 1대 0으로 승리했다고 12일 밝혔다.
화성FC는 2021년 9월 재단 출범 이후 K3리그에서 2022년 6위를 달성한 데 이어 2023년 우승을 차지했다.
2023년 화성FC는 시즌 초반 17경기 무패행진을 달리며 상승세를 탔고, 6R 이후 단 한 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는 완벽한 시즌을 기록하며, 17승 9무 2패로 시즌을 마쳤다.
창단 10주년을 맞은 화성FC는 K3리그 연속 무패 신기록 달성, 한 시즌 홈경기 누적관중 신기록을 달성하며, 경기력과 팬심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쾌거를 이뤘다.
정명근 시장은 “2023년 K3 우승을 통해 또 하나의 화성의 자부심을 만들어냈다”며 “화성FC를 응원해 준 100만 화성시민들께 감사드리며, 도전과 포기하지 않는 열정적인 모습들로 더욱 발전해 나가는 화성FC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화성/ 최승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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