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자원봉사센터는 최근 행정안전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주관 ‘2023년 재난대응 우수 자원봉사센터 시상식’에서 재난대응 자원봉사활동 우수센터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월 발생한 홍성군 서부면 산불에서 ‘재난현장자원봉사센터’를 신속 설치·운영하여 소방인력과 이재민의 급식지원과 생활 안정을 돕고, 생필품 꾸러미 제작과 전달, 임시주택 입주 청소 등의 자원봉사 지원 활동을 통해 재난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산불 대응 자원봉사 활동 백서’를 제작하여 체계적인 활동 매뉴얼을 마련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7월에 발생한 충청권 집중 호우 피해지역 복구 활동, 튀르키예 긴급 구호물품 전달 활동 등 국내·외 재난 발생 시 큰 역할을 수행한 점을 인정받았다.
방은희 홍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해 앞으로도 힘쓰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홍성/ 최성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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